[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제11대 전반기 교육상임위 활동의 가장 큰 과제로 사회적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른 학교시설 개방 확대 추진을 손꼽았다.안 의원은 지난 10대 의정활동에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원청 등에 지속적으로 학교시설 개방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학생들이 귀가한 후 지역사회의 구심점인 학교 시설물을 개방, 활용하면 주민 생활체육시설 마련에 따른 낭비성 예산을 최대한 아껴 교육 운영을 위한 예산에 반영할 수 있다는 소신 때문이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신도시 시민들의 출퇴근길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난이 심각한 화성 동탄2, 수원 호매실, 하남 미사 등 37곳을 집중관리 지구로 선정해 광역버스 증차 등 단기 대책을 내놓는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도시 등의 광역교통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국토부 대광위는 앞서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수립된 128개 모든 지구에 대해 입주현황과 개선대책 이행현황, 교통서비스 현황, 지자체 의견 등을 조사했다.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4차 사전청약 일반공급 당첨 기준선이 평균 1561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3차 사전청약 때보다 310만원 낮아졌다. 당첨되려면 매달 10만원씩 13년 넘게 청약통장에 저축을 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번 청약결과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고양창릉 전용 84㎡로 일반공급 당첨선이 평균 2470만원에 달했다. 이 금액이 되려면 20년 넘게 납입을 해야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남양주 왕숙 등 12개 지구 1만3552가구에 대한 4차 사전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13만5907명이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1만3552가구를 모집하는 수도권 4차 사전청약에 13만6000명이 몰려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 공공분양 전용 84㎡는 무려 165.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신혼희망타운이란, 육아와 보육에 특화해 건설하고, 전량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혼인 기간이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신혼부부와 혼인을 계획 중이며,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및 6세 이하 자녀(태아포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인 4차 공공 사전청약과 2차 민간 사전청약이 다음 달 10일부터 동시에 시작된다. 올해 중 가장 많은 1만6876가구 물량인데다 사전청약 최초로 서울 물량이 포함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3552가구 규모의 4차 공공 사전청약과 3324가구 규모의 2차 민간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접수는 공공·민간 모두 다음 달 10일부터다. ◆4차 공공 사전청약 시행…부천 대장·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중점4차 공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는 올해 하반기 강북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고 29일 밝혔다.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 1198명 중 1123명이 투표에 참여해 DL이앤씨에 633표, 롯데건설에 475표를 던졌다. 기권·무효표는 15표였다.북가좌6구역은 5351억원 공사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총 197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DL이앤씨는 서울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LH는 새로운 도시공간 구현을 위해 시행한 ‘안산신길2지구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 설계공모’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도시건축 통합계획’이란 도시기획 단계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 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 및 이를 기반으로 토지이용계획 등의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및 국토교통부와의 논의를 통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신규 공공주택지구에 전면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공모는 안산신길2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사람‧가로‧공동체 중심 공유도시‘라는 주제로 지난 7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서울권역 등 주택공급 확대방안(8·4 대책)'의 후속조치로 2021년 7월 이후 실시될 공공분양주택 6만호에 대한 사전청약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하반기에 3만호, 내후년에 3만호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이번에 주요 청약 대상지를 공개했다.이와 함께 국토부는 3기 신도시, 주거복지로드맵 포함지구 등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2022년까지 총 37만호의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전체 아파트 재고(539만호)의 7%에 달하는 물량이며 총 37만호 중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에 75만6000호, 서울시에 36만4000호, 인천시에 15만1000호 등 127만호 신규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청약(입주자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중 경기남부·인천에 57만6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약 80%인 45만6000호는 공공택지를 통해, 나머지 12만호는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다.우선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경기 동남권에 13만6000호, 서남권에 22만6000호, 인천시에 9만4000호를 공급한다.경기동남권은 강남3구 연접 지역인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흥시는 잔디농가 육성사업의 성과로 목감동 잔디농가에서 생산된 한지형잔디(스포츠잔디)를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밝혔다.첫 출하 농가인 목감동 농가는 2018년 하반기에 잔디 생산기반 구축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4월에 파종한 한지형잔디를 올해 5월에 첫 수확해 출하했다.잔디는 고소득 작물로 한국잔디의 경우 쌀농사 대비 3~4배, 한지형잔디의 경우 쌀농사 대비 6~8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시흥시는 잔디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서는 2018년부터 잔디사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흥시는 노후된 상수관으로 인한 오염을 막고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한다.시는 올해 10월까지 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정왕동, 거모동, 매화동 일부 지역의 노후된 상수관 6.6㎞를 교체한다.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115㎞의 노후상수관 교체사업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용역비 30억을 투입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고 예방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노후상수관을 교체하고 있으며 시흥시민에게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지정처분 취소 소송 과정에서 수요 추정 전면 재검토 등 사업성을 지적하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회의록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강제수용으로 인한 원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됨에도 “중앙정부의 사업에 관여할 수 없다”는 무책임한 태도를 일삼아온 시흥시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도 커져가고 있다.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시흥하중지구) 지정처분 취소 소송 2차 변론이 진행됐다. 이날 변론에서는 시흥하중지구 지정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천대장 신도시(2만호), 광명학온(4600호), 안산신길2(5600호) 등 3곳(3만여호)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3기 신도시 5곳에 대한 지구지정이 끝났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지구지정으로 3기 신도시 5곳 모두를 포함, 22곳에 총 24만호 지구지정이 완료됐다.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등은 연내 지구계획을 마련하고, 고양창릉과 부천대장은 상반기 중 도시 기본구상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토지 및 지장물 기본조사 등에 대한 주민들 협의가 이뤄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2020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이 오는 6월 개최된다.국토부에서는 공공주택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과 물량공급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높은 품격의 주택공급을 위해 2018년부터 디자인 특화 설계공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2018년 당선지구 5곳(울산다운2 A-5, 완주삼봉2 A-3, 고양지축 A-2, 아산탕정 2-A15, 수서역세권 A3)은 올해까지 모두 착공될 예정으로 내년 말 정도면 국민들이 변화된 공공주택의 모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설계공모대전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해 주택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온천 없는 온천역’으로 운영되고 있는 안산선(전철 4호선) ‘신길온천역’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길온천역은 2000년 전철 4호선의 종점이 ‘안산역’에서 ‘오이도역’으로 연장될 때 수인선 협궤열차 정차역 이름인 ‘신길역’을 임시 역사명으로 사용했으나, 당시 전철 5호선에도 신길역이 있고 역사부지 인근에서 온천이 발견돼 지역 특화 차원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사용돼왔다.그러나 실제 온천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시민과 철도이용객들이 ‘신길온천역’ 명칭에서 오는 혼란을 방지하기